⚽ 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모로코 축구 중계 결과.
📅 한국 u-20 모로코 중계 방송 일정 시간
2025년 10월 10일(금)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칠레 랑카과의 엘 테니엔테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와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JTBC 단독 중계로 진행되며,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만 16강에 진출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파나마전(2-1 승)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B조 3위로 16강행 막차를 탔다. 이제 3회 연속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향해 출발한다.
⚔️ u-20 월드컵 16강 한국 모로코 축구 중계 방송
C조에서 스페인(2-0), 브라질(2-1)을 연파하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공격 전개가 단순하지만 효율적이며, 빠른 역습과 침투 플레이에 강점을 가진 팀이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오른쪽 측면의 제심 야신(뒹케르크). 그는 조별리그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모로코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최전방 공격수 야시르 자비리(파말리상) 역시 스페인과 브라질을 상대로 연속골을 터뜨린 해결사다.
20세이하 월드컵 한국 모로코 축구 결과
대한민국은 상대의 빠른 전개를 차단하기 위해 수비 라인을 내리지 않고, 중앙 압박과 측면 협공으로 모로코의 역습 루트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창원 감독은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강하게 부딪쳐서 끝까지 집중하는 경기를 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모로코의 역습을 막기 위해선 수비 안정과 중원 커버 플레이가 핵심이다. 또한, 측면 수비수의 크로스 대응이 경기의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미래를 이끌어가는 젊은 세대 팀으로, 북아프리카 특유의 기술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대표팀이다. 이 팀은 모로코 축구협회(FRMF)가 직접 운영하며, U-20 카테고리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유럽 유스 아카데미에서 활약 중인 이중국적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경기력과 전술 완성도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모로코는 오래전부터 청소년 육성에 힘써온 나라다. 수도 라바트와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유망주를 길러내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에서 성장한 모로코계 선수들이 자국 대표팀에 꾸준히 합류하고 있다. 그 결과 아프리카 스타일의 기술 축구와 유럽식 전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팀으로 불린다.
국제무대에서도 그들의 성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979년과 198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21년에는 조별리그에서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매 대회에서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계무대에서 점점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전술적으로는 4-3-3 또는 4-2-3-1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한다. 빠른 전환과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세밀한 전술 패턴을 보인다. 감독진은 유럽 코치 출신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술 이해도와 팀 조직력을 함께 강조한다. 특히 수비 라인은 피지컬이 뛰어나고, 미드필더진은 패스 전환 속도가 빠르며, 공격진은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이 탁월하다.
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은 팀워크와 멘탈이다.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보다 팀 전체의 조화와 전술 이해를 우선시하며, 모든 포지션에서 균형 잡힌 플레이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 대표팀 간의 일관된 전술 시스템을 유지하고, U-17, U-23 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세대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FIFA U-20 월드컵 본선에서 4강 진출이다. 이를 위해 모로코는 유럽 리그 소속 선수들의 합류를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프리카를 오가는 친선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다. 현재 A대표팀의 주축 선수인 하키미와 암라바트도 모두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대표팀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결국, 모로코 20세 이하 대표팀은 단순한 청소년팀을 넘어 국가대표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의 재능과 유럽의 시스템이 결합된 팀답게, 이들은 향후 국제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평가된다.